칼럼 (다른 머리 맞춤 양육법)
GG BrainPower Institute
균형발달 아이(Type 3)
균형발달 7세 남아 에피소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3 16:54
조회
186
저희집 7세 균형발달 아들 에피소드입니다.
3세부터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저희는 터전이라고 불러요)에서는 교사, 부모가 닉네임을 사용하고 (저는 터전에서도 부엉이입니다^^), 아이들과 평어로 대화합니다.
외부에서 보기엔 아이들이 선생님과 어른들에게 반말찍찍하는 것 처럼 보여 예의없다고 곤란+민망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어른들과 동등한 인격체로 소통하게 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또한 교사와 부모가 날적이라고 부르는 손으로 쓰는 아이의 관찰일지를 서로 써서 보냅니다. 그리고 공동육아에서는 반별 원아수가 적기도 하지만 가능한 연령통합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저희 아이 방담임인 돌멩이가 쓴 날적이 에피소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적이 글
안산나들이때 우주(아들)가 현후(5세 남동생)를 도우면서 바윗길을 내려왔어요. 터전에 와서 우주에게 칭찬을 하며 개나리(현후반 담임 젊은 여자샘)에게 말을 했죠.
개나리 " 너 나하고 좀 통하나보다. 현후도 잘 돌보아 주었다며?"
우주 "(겸연쩍게 웃으며) 나~~ 여자 같은거 몰라"
순수하기만 한 우주가 이런 얘기를 하다니...^^
남산숲놀이터에 놀러갈 때 개별간식으로 지안이가 쿠키를 싸와서 나누어 먹었어요.
쿠키를 먹은 우주의 반응, 지안이를 보며 엄지 척 진지한 눈빛으로
--------------------------------------------------------------------------------------------------
균형아이의 엉뚱함, 응큼함, 능청스러움 이런 모습이 어린 아들에게 보이다니 한참 웃엇답니다^^
3세부터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공동육아 어린이집(저희는 터전이라고 불러요)에서는 교사, 부모가 닉네임을 사용하고 (저는 터전에서도 부엉이입니다^^), 아이들과 평어로 대화합니다.
외부에서 보기엔 아이들이 선생님과 어른들에게 반말찍찍하는 것 처럼 보여 예의없다고 곤란+민망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말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어른들과 동등한 인격체로 소통하게 하고자 하는 노력입니다.
또한 교사와 부모가 날적이라고 부르는 손으로 쓰는 아이의 관찰일지를 서로 써서 보냅니다. 그리고 공동육아에서는 반별 원아수가 적기도 하지만 가능한 연령통합 활동을 많이 하려고 합니다.
최근에 저희 아이 방담임인 돌멩이가 쓴 날적이 에피소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날적이 글
안산나들이때 우주(아들)가 현후(5세 남동생)를 도우면서 바윗길을 내려왔어요. 터전에 와서 우주에게 칭찬을 하며 개나리(현후반 담임 젊은 여자샘)에게 말을 했죠.
개나리 " 너 나하고 좀 통하나보다. 현후도 잘 돌보아 주었다며?"
우주 "(겸연쩍게 웃으며) 나~~ 여자 같은거 몰라"
순수하기만 한 우주가 이런 얘기를 하다니...^^
남산숲놀이터에 놀러갈 때 개별간식으로 지안이가 쿠키를 싸와서 나누어 먹었어요.
쿠키를 먹은 우주의 반응, 지안이를 보며 엄지 척 진지한 눈빛으로
--------------------------------------------------------------------------------------------------
균형아이의 엉뚱함, 응큼함, 능청스러움 이런 모습이 어린 아들에게 보이다니 한참 웃엇답니다^^